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세
2025-05-14 09:35:35 2025-05-14 09:35:35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관세 정책 완화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20.60포인트(0.79%) 오른 2629.0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94포인트(0.65%) 오른 2625.36에 개장한 후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2억원, 344억원 담아내고 있고 개인 홀로 1365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3.00포인트(0.41%) 내린 728.8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2포인트(0.04%) 오른 732.20 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7억원, 150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581억원 매수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합의에 따른 훈풍이 뉴욕증시를 강세로 이끌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67포인트(0.64%) 내린 4만2140.4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2.36포인트(0.72%) 상승한 5886.55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1.74포인트(1.61%) 오른 1만9010.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0원 오른 1418원으로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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