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호우 피해' 경남 산청에 송미령 농림장관 급파
경남 산청 사망 6명·실종 7명 인명 피해
"현장 빠른 수습·복구 대책 마련 지시"
2025-07-20 10:20:36 2025-07-20 10:20:36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태은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경남 산청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급파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 "김 총리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군 등이 특히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농식품부 장관을 오늘 현장으로 급파하고 빠른 수습과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총리는) 내일 재난대응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하여금 현장을 점검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세심한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사망자 6명과 실종자 7명은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태은 기자 xxt19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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