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기 거버넌스 12시간 전

밀양 유일의 분만병원 40년만에 폐업

📰 naver.me
단 둘이 버틴 70대 원장·60대 전문의 “이젠 포기”···40년 역사 ‘밀양 유일’ 분만병원 문 닫는다
경남 밀양의 유일한 지역 분만 의료 기관인 제일병원이 9월 1일 자로 폐업한다. 아이를 받아줄 전문의가 없고, 만년 적자를 버틸 방법이 더는 없기 때문이다. 9일 밀양시에 따르면 제일병원은 70대 원장과 60대 산부

경남 밀양의 유일한 분만병원인 제일병원이 9월 1일 폐업한다. 70대 원장과 60대 산부인과 전문의 단 둘이 운영했지만, 전문의 사직과 원장의 고령으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려워졌다.

인구 감소로 출산이 급감해 연간 분만 건수가 과거 400건에서 최근 100건 안팎으로 줄었고, 병원은 매월 1억5000만원의 적자를 냈다. 밀양시는 2013년부터 시설·장비비 10억원과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했지만 의료진 고령화와 분만 감소를 막지 못했다.

의사의 숫자는 많이 늘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있는 의사는 드문 것 같습니다.

답글 0 댓글 1 공유
댓글 1
전남친 P · 12시간 전

맞아요 의사 수 자체보다 밀양처럼 꼭 필요한 지역에 의료진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한 문제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