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서 화재…20여분 만에 완진
2025-12-24 11:11:15 2025-12-24 16:10:57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24일 오전 10시2분께 경기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자).
 
최초 발화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삼성전자 직원 120여명은 안내 방송에 따라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에 의해 13분 만인 오전 10시15분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도 현장에 장비 30여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한 후 오전 10시23분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었고, 생산에도 차질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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