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제주국제공항에서 포항공항으로 가려던
진에어(272450) 여객기 내에 연기가 들어차 승객과 승무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진에어 여객기가 착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에어 등에 따르면 2일 낮 12시25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포항경주로 갈 예정이던 진에어 LJ436편 기내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연기가 유입돼 탑승 중이던 승객과 승무원 122명이 대피했습니다.
연기가 감지되자 조종실에 내부 알람이 울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검 결과 해당 연기는 항공기 꼬리 부분에 장착된 APU(보조동력장치) 내부 결함으로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PU는 두개의 엔진이 먹통이 됐을 때, 항공기에 일차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엔진 보조 장치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불이 난 것은 아니며 항공소방대 출동도 없었다”며 “점검 결과 현재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오후 4시35분에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지연 출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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