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 전망 '두 배' 오르는 사이...부동산 정책 긍정률 '반토막'
이 대통령 지지율 54%…지난주 대비 3%↑
정당 지지도, 민주당 41% 대 국민의힘 26%
2026-07-03 11:27:41 2026-07-03 12:43:21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집값이 앞으로 1년 동안 오를 것이란 전망이 반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그 사이 부동산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30일 경기도 구리시와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규제지역 효력은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경기도 구리시 한 아파트 단지의 공인중개사사무소 밀집 상가. (사진=뉴시스)
 
3일 공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6월30~7월2일 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전화조사원 인터뷰)에 따르면 '향후 1년 부동산 전망' 조사에서 '집값이 오를 것 같다'는 응답은 55%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9%였던 조사에 비해 26% 오른 수치입니다. 집값이 오를 것 같다는 응답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겁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26%였습니다. 지난 3월 조사 때 긍정 평가가 51% 나온 것과 비교하면 대략 절반인 25%가 떨어졌습니다. 전세 제도에 대한 인식은 '장점이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54%, '단점이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한다'는 응답은 28%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임대료가 오를 것 같다'고 응답은 65%로, 지난 3월 46%를 기록했던 것에서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로,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6%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26%로 나타났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5%포인트로 직전 조사 당시 14%보다 소폭 확대됐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2%로 동률을 이뤘고, 진보당과 기본소득당도 1%로 같았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5%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3월의 여론조사와 반대의 결과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동산 가격이 오르라라는 예상은 배로 높아졌고 따라서 정부 정책에 대한 긍정도는 반으로 떨어졌네요. 이는 어서 강한 부동산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호소 또는 경고가 아닐까요? 7월로 예고된 부동산 대책이 기다려지네요.

2026-07-03 13:00 신고하기
0 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