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국군사관학교 여론수렴 작업 본격화
국방부, 26일 국방컨벤션서 공청회 개최
2026-08-04 16:11:59 2026-08-04 16:11:59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헌정회에서 열린 국군사관학교 창설 정책설명회에서 국방부의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여론 수렴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공청회는 국방부가 지난달 발표한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일반 참여자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국방부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수용인원을 고려해 공청회 참석자 300명을 선착순 접수합니다.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국방부는 이메일로 의견을 받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공청회를 국방홍보원 방송·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방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청회에는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찬성하는 전문가와 반대하는 전문가가 각각 3명씩 패널로 나섭니다. 찬성 측 패널로는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장을 맡았던 최영진 중앙대 교수 등이 거론됩니다.
 
반대 측 패널로는 욱해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가 추천한 신상균 예비역 육군 소장, 이기식 예비역 해군 중장, 강병철 예비역 공군 준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사 총동창회 관계자는 "공청회가 명분쌓기용의 요식행위가 아니길 바란다"며 "국방부의 진정성을 믿고, 최대한 진심을 담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