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대미프로젝트 결정 1건·추진계획 2건 국회 보고"
산업부, 국회서 대미 투자 협상 보고
"국익 관점에서 균형있게 접근할 것"
2026-09-22 11:14:46 2026-09-22 11:14:46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대미투자 사전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정부가 대미 투자와 관련해 추진 의사를 결정한 프로젝트 1건과 추진 계획 2건을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전략투자법에 따른 대미투자 후보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김 장관은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인 사업관리위원회와 재경부 장관이 위원장인 운영위원회를 거쳐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사를 결정한 프로젝트 1건과 아직 구체적 추진 의사를 결정한 사업은 아니나 양국의 관심을 반영한 2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계획을 보고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은 적극 발굴해 협의하고 미국 측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상업적 합리성의 일관된 원칙으로 면밀히 살펴왔다"며 "대미 투자가 단순한 자금 투입과 회수를 넘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도록 국익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의원들이 주시는 의견도 경청해 향후 사업 추진과 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하고,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보고는 한미 간 협의 사항과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투자 조건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점을 고려해 공개 보고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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