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37.4%…3주 만에 '하락'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정당 지지도, 민주 42.5% 대 국힘 38.4%
2026-10-05 11:05:54 ㅣ 2026-10-05 11:28:31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30%대 중반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여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 지난주에 비해 8%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8월28일~9월2일 조사·전국 유권자 2515명 대상·표본오차 95%·신뢰수준 ±2.0포인트·응답률 3.9%·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7.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59.8%로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전남광주·전북)에서 8.1%포인트 하락하면서 57.4%를 기록했습니다. 전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 폭이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1.3%포인트 빠진 35.1%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대구·경북(TK)에선 29.2%, 대전·세종·충청에선 42.4%로 지난주보다 각각 7.3%포인트, 2.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9월1~2일 조사·전국 유권자 1009명 대상·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포인트·응답률 3.0%·무선 ARS 방식) 조사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은 이 대통령과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8%포인트 상승한 42.5%,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1.0%포인트 하락한 38.4%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12%포인트, 호남에서 10.7%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10.6%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6.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4.9%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4.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 1.5%, 진보당 1.3%, 기타 정당 1.6%, 무당층 9.5%로 집계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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