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4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수상
고객 중심 경영 철학·서비스 혁신성 인정 받아
2025-04-22 17:34:52 2025-04-22 17:34:5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보람그룹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김기태 보람상조 영업부문 대표이사가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국가산업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합니다. 기업의 비전과 경쟁력, 사회적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합니다. 이번 수상과 관련, 보람그룹 측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상조를 넘어 삶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의 변화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람그룹은 창립 이후 30여 년 간 국내 대표 상조기업인 보람상조를 운영하며 장례 서비스의 표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에 '가격정찰제', '장의 리무진'을 도입했는데, 장의 리무진의 경우 초기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을 거쳐 현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기반의 전용 리무진을 운영 중입니다. 이와 함께 사이버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또한 보람그룹은 장례 서비스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장례 브랜드 '스카이펫', 생체원소 기반 맞춤형 보석 브랜드 '비아젬(사람)'과 '펫츠비아(동물)' 등을 통해 추억의 의미를 담은 프리미엄 추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돌봄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바이오 계열사인 보람바이오를 통해 전 세대를 위한 건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버케어, 웨딩컨벤션 운영 등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그룹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장례를 포함한 생애 전반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해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고,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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