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분기 매출 1조5993억원…실리콘 덕에 선방
건자재 낙폭을 도료·실리콘이 메워
영업익 1034억…전년비 3.2%↓
2025-05-02 15:18:28 2025-05-02 15:18:28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KCC(002380)가 올해 1분기 건설경기 악화 속에서도 선방했습니다. 영업이익이 빠졌지만 감소폭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건자재에서 감소폭이 컸으나 실리콘 업황이 개선되면서 감소폭을 줄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4%나 빠졌는데요. 주식 가치가 변동된 영향입니다.
 
KCC 관계자는 "건축 경기 침체로 건자재 부문은 어려웠지만 도료, 실리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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