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 '이란 핵시설 공격'에 긴급 안보·경제회의 개최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소집…중동 확전 위기
2025-06-22 12:38:53 2025-06-22 12:46:13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G7 정상 외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대통령실이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습니다. 안보와 경제 상황 점검을 위한 조치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보실 1·2·3차장과 경제성장수석, 국정상황실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주요 핵 시설 3곳인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성공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란 국영TV에서는 "역내 모든 미국 시민이나 군인은 이제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경고하면서 확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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