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8일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KT(030200)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추가로 접수했습니다.
KT는 현재까지 누적 2만30명의 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전화 번호 유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로 신고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KT는 5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개인정보위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10일 KT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안전 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중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추가 신고 내용을 포함해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8일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KT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추가로 접수했다.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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