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민생 경제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11월에도 이어간다고 3일 밝혔습니다.
 
중기중앙회는 7월부터 노란우산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노란우산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가입자 수는 약 1만8000명, 지급된 상품권 규모는 7억3000만원에 달했습니다.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중기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쿠폰으로, 전국 약 202만개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란우산 납입금은 월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사업 소득에 따라 연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납입금 전액에 연 복리 이자가 적용되며 필요 시 납입금 내에서 대출도 가능합니다. 법률·세무·노무 경영자문과 가입 후 2년간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소상공인의 미래 준비를 돕고 지역 상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 포스터. (이미지=중소기업중앙회)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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