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종합 금융 플랫폼 증권통은 거래 편의성을 높인 '대체거래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체거래소 서비스는 투자자 거래 시간을 8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립니다.
증권통 모바일 앱 '대체거래소 공지 사항' 화면. (이미지=증권통)
증권통 관심 목록 상단의 KRX(기존 한국거래소)와 NXT(넥스트레이드) 토글 버튼으로 원하는 거래소의 주식 시세를 받아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통과 협업하는 다섯 개 증권사(키움·미래·LS·SK·유안타)를 통해 NXT 거래소 주문도 할 수 있습니다.
증권통 관계자는 "이번 대체거래소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두 가지 거래소 시세를 통해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공해, 투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증권통 노력의 일환"이라며 "현재는 SOR 시스템이 구축이 안 됐지만 점진적 개발로 추후 모든 대체거래소 주문이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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