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북부 유망 중기 찾아 성장해법 모색
'찾아가는 중진공' 진행…중견기업 도약 위한 건의사항 청취
2025-07-10 11:00:50 2025-07-10 11:00:50
[뉴스토마토 김지평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유망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진공은 10일 '찾아가는 중진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 양주시에 있는 신성씨앤에스㈜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도 신성씨앤에스 대표를 비롯해 박종래 ㈜포스콤 대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 김현식 ㈜지에프에스 대표 등 경기북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등 중진공 지원 사업 안내 △중견기업 성장 지원방안 논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및 수도권 규제 등 중첩 규제 완화 논의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지원 안내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참석 기업들은 정책자금 융자지원 확대와 수출 지원사업 강화, 외국인력 고용안정 제고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중진공은 해당 의견을 수렴해 자금, 수출, 인력 등의 분야에서 연계 사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애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건물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지평 기자 j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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