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가 합병에 나섭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SK서린빌딩 사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 비율은 SK온과 SK엔무브 1대 1.6616742입니다.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합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기화 관련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및 글로벌 물류 운영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경쟁력 제고 및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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