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K-방산의 뿌리 중소 방산 기업 자금난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사업청은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총 5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업체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방전자조달시스템(d2b.go.kr)을 통해 24시간 대금 청구를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납품대금은 기존 5일에서 3일, 선금과 착·중도금 등은 기존 14일에서 6일로 지출 심사와 대금 지출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결제대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어려운 민생경제의 환경에서 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특히 중소업체를 최우선 대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추석 명절 전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집중 기간을 운영헤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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