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LG전자는 픽셀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Active Matrix) 기술을 적용한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LG MAGNIT Active Micro LED)’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가 설치된 모습.(사진=LG전자)
오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선보이는 LG 매그니트 신제품은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입니다.
신제품은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대 1에 이르는 명암비를 갖고 있습니다. 또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를 도입하고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했으며, 돌비(Dolby)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도 적용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무한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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