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장성원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시계 업계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60년간의 시계 산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시계 산업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중기중앙회장 표창, 우수 직원 포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기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계 산업의 과거를 회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축하 떡 커팅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장 이사장은 "시계조합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 시계 산업의 뿌리이자 전성기를 만들어온 역사"라며 "앞으로 100년은 시계의 새로운 개념과 기능을 찾아 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창립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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