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내년 미국 뉴저지·조지아주에 매장 2곳 연다
2025-11-14 10:41:58 2025-11-14 14:04:56
 
bhc 미국 직영 2호점 ‘채프먼 플라자점’. (사진=bhc)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뉴저지주와 조지아주에 새롭게 가맹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bhc의 미국 6호점인 ‘bhc 뉴저지 포트리점’은 내년 1월 신규 오픈 예정으로, 뉴저지의 주요 거주지 중 하나이자 생활형 상권이 밀집된 ‘포트리(Fort Lee)’입니다. 
 
매장은 약 27평 규모로,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현지 상황을 반영해 주방 내 조리와 메뉴 포장, 픽업으로 이어지는 현장 동선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고객이 매장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한 카운터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매장 내부에는 약 30석의 좌석을 마련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와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내년 2월에는 조지아주 귀넷 뷰포드(Gwinnett County Buford)에 미국 7호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귀넷 카운티는 조지아주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고, 명문 학교가 위치하는 등 좋은 학군으로 유명해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습니다. 신규 매장에서는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bhc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윙과 텐더로 구성된 콤보 메뉴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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