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 치료제 3상 투약 개시
미국 2a상 결과 발표 후 글로벌 기술이전 기대
2026-02-05 10:46:12 2026-02-05 14:25:16
(사진=퓨쳐켐)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퓨쳐켐(220100)이 전립선암 치료용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FC705'의 국내 임상시험 3상 첫 환자 투약을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 3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퓨쳐켐은 임상을 통해 FC705의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 기간(rPFS), 객관적 반응률(ORR), 전체 생존률(OS)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이번 임상에선 기존 PSMA 표적 방사성 치료제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의 우월성 입증에 초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FC705의 치료적 경쟁력을 보다 명확히 검증하고 후기 임상 단계에서의 차별화된 임상적 가치를 확인한다는 전략입니다.
 
FC705는 퓨쳐켐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입니다. 퓨쳐켐은 이르면 내년 중 임상 3상 중간 결과(톱라인)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앞선 국내 임상 2상에선 완전관해(CR) 2명(13.3%), 부분관해(PR) 7명(46.7%)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퓨쳐켐은 국내 임상 3상과 더불어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퓨쳐켐은 미국 임상 2a상 결과 발표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첫 투약은 FC705 상업화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성공적인 임상 완료를 통해 국내 전립선암 치료 시장에서 치료 선택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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