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팔(왼쪽) 당시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지난해 1월14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승오 당시 작전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12·3 내란에 연루된 정진팔(중장) 전 합동참모차장과 이승오(중장)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파면됐습니다. 원천희(중장) 당시 국방정보본부장은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11일 "내란 사건 등과 관련해 장성 3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차장은 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돼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을 보좌했고, 이 전 본부장은 2024년 10월 '평양 무인기' 작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 전 본부장은 계엄 선포 전날인 2024년 12월2일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문상호 당시 국군정보사령관과 장관 집무실에서 만나 계엄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던 김용대(소장) 전 드론작전사령관은 징계 정차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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