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참여형 봉사를 중심으로 한
키움증권(039490)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사회봉사단 '키움과나눔'을 통해 기관 후원과 현장 봉사를 병행하며 지원 규모를 늘렸습니다. 올해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 도입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키움증권은 사회봉사단 '키움과나눔'이 지난해 총 13개 기관을 후원하고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11회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단은 성인발달장애인 나들이 동행,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특식 배식 봉사 등을 추진했습니다.
키움과나눔은 2012년 키움증권 사내 사회봉사단으로 창립됐습니다.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 직접 참여 방식의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키움과나눔은 장애인 및 결손 아동과 정기적으로 만나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골목 벽화 활동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서울 영등포구 2가구와 동작구 4가구를 임직원이 직접 수리했습니다. 설과 추석, 초복과 말복, 연말에는 특식 배식 봉사도 실시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사내 기부 행사 등으로 마련한 예산을 통해 경제적 지원도 병행했습니다. 지난해 총 3억26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영유아 보육시설, 가정폭력 피해자 거주시설,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후원했습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싱크대, 양변기, 보일러 등도 지원했습니다. 사랑나눔의집, 조이빌리지, 안양의집, 성심원, 주거복지연대 등과 함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후원금은 사내 참여 방식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키움과나눔은 매년 1월31일 키움증권 창립기념일에 '키움과나눔데이'를 열고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사내 경매로 판매해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활용합니다. 임직원 참여를 통해 매년 수천만원 규모의 후원금이 적립되며 비정기적으로 임직원 기부금도 받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기부 키트 제작 등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축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키움과나눔이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 본동에서 진행한 청소년 안심로드(Road)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 모습.(사진=키움증권)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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