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급변하는 해운물류 환경을 주도하는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시험에 ‘인공지능(AI) 기술 기초 과정’이 추가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의 제2회 국가공인 정기 자격검정 응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해운물류에 접목할 융합 인재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오는 8월8일 전국 5개 광역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ICT를 활용하는 해운물류 전문가 양성 제도로 지난 2022년부터 총 5회의 민간 등록 자격검정을 거쳐 5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된 후 치러진 지난해 제1회 정기 자격검정에서는 총 559명이 합격했습니다.
2026년1월1일 부산 남구 신선대에서 컨테이너 선박들이 줄지어 정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올해 시험부터는 ‘ICT 요소기술 개론’ 과목의 세부 과목으로 ‘AI 기술 기초 과정’을 추가해 전문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시험은 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 ICT요소기술개론, 스마트 해상물류 기술개론, 해상물류 정보통신 법규 등 총 5개 과목입니다.
필기시험 유형은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과목별 20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됩니다. 100점 만점 기준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으며 연령·학력·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합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검정 시험에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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