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환 전 삼진제약 회장, 주식 증여…두 아들 지분율 각 4%대
조 전 회장 6.30→4.28%…일가 지분율, 기존 13.41% 유지
2026-07-13 11:20:31 2026-07-13 11:20:3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조의환 전 삼진제약 회장이 약 1개월 뒤 두 아들에게 주식 27만주를 증여합니다. 이로써 조의환 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대에서 4%로 내려앉고, 아들들의 경우 각각 3%대에서 4%대로 올라옵니다. 또 최대주주인 조 전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기존 13.41%를 유지하게 됩니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회장은 다음달 10일 삼진제약의 조규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규형 부사장에게 각각 13만5000주를 증여합니다.
 
3월24일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에서 열린 제 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증여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창업주인 조 전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83만9322주에서 56만9322주로 줄어듭니다. 이와 반대로 장남인 조규석 대표와 차남인 조규형 부사장은 각각 42만500주였다가 56만주로 늘어납니다. 지분율의 경우, 조 전 회장은 6.30%에서 2.02% 감소한 4.28%가 되고, 아들들의 경우 기존 3.19%에서 각각 1.01% 늘어나 4.20%가 됩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그대로 13.41%입니다. 조 전 회장, 배우자 김혜자씨(0.73%), 아들 2명을 다 합친 수치입니다.
 
아울러 삼진제약을 공동경영하는 최승주 전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10.33%입니다. 최승주 전 회장 3.21%, 장녀 최지현 대표이사 사장 2.54%, 차녀 최지선 부사장 0.90% 등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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