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징계 절차 개시에 "보수재건이 죄라면 기꺼이 받을 것"
"국민의힘에 필요한 건 사당화 위한 징계 아닌 민심 회복"
2026-07-28 11:53:51 2026-07-28 11:53:51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자신의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에 대해 "보수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그 죄는 기꺼이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한축구협회 사태 관련 수뇌부 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러나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징계 정치로 민심을 이긴 권력은 없다"며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사당화를 위한 겁박스러운 징계 정치가 아닌 민심 회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칼을 안으로 겨누는 정당에 국민은 표를 주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윤리위 절차에서 당시의 경위와 취지를 충분히 소명하겠다. 평가는 그들이 아닌 국민과 당원들께서 내려주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전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고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부산 북갑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징계 요청서가 접수됐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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