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여론조사)①당심, 김민석·정청래 '접전'…대통령 지지도 50%대 회복(종합)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4.9% 대 정청래 38.9% 대 송영길 11.2%
2순위 표, 김민석·송영길 '연대 뚜렷'…정청래는 '소외'
최고위원 최민희·박선원 '양강'…서미화·김용·이성윤 뒤이어
이 대통령 지지율 51.7%…민주 46.0% 대 국힘 31.3%
2026-07-30 06:00:00 2026-07-30 06:00:00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국 1033명 / 오차범위 ±3.0%포인트 / 응답률 1.7%
 
[민주당 차기 당대표 1순위]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차기 당대표 1순위]
김민석 39.0%
정청래 36.1%
송영길 10.3%
 
[민주당 차기 당대표 2순위]
송영길 33.9%
김민석 12.9%
정청래 9.0%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차기 당대표 2순위]
송영길 44.1%
김민석 15.5%
정청래 9.9%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
최민희 15.0%
박선원 14.7%
서미화 6.8%
김용 6.0%
이성윤 5.4%
한민수 4.7%
임미애 4.6%
김영호 2.6%
 
[민주당 지지층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
박선원 23.7%
최민희 23.3%
김용 10.5%
서미화 9.8%
한민수 5.5%
임미애 4.5%
이성윤 4.2%
김영호 1.6%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34.7%(4.4%↑)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0%(2.5%↓)
대체로 못하고 있다 12.1%(1.3%↑)
매우 못하고 있다 31.5%(3.1%↓)
 
[정당 지지도]
민주당 46.0%(0.6%↓)
국민의힘 31.3%(2.3%↑)
조국혁신당 3.5%(0.2%↓)
개혁신당 3.0%(0.1%↑)
진보당 1.4%(0.1%↓)
그 외 다른 정당 2.4%(0.7%↓)
없음 11.2%(2.1%↓)
잘 모름 1.1%(0.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3자 대결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만 예비경선을 통해 5자 구도에서 3자 구도로 압축되면서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의 지지율 격차도 다소 좁혀졌습니다. 여기에 당심으로 평가받는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지지세가 지난주에 이어 여전히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르면서 50%를 상회했습니다. 지지율 50%대 회복은 6월 2주 차 조사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김민석 39.0% 대 정청래 36.1%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3자 대결에서 정 전 대표가 김 전 총리를 상대로 앞섰습니다. 30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94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세 사람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차기 당대표 1순위로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6.9%는 정청래 전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는 28.0%의 지지를 받아 정 전 대표의 뒤를 이었습니다. 9.2%는 송영길 전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의 지지율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11.7%포인트에서 다소 좁혀졌습니다. '없다' 21.8%, '잘 모르겠다' 4.1%였습니다.
 
당대표 후보가 5인에서 3인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일주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정 전 대표의 지지율은 33.7%에서 36.9%로, 3.2%포인트 올랐고, 김 전 총리의 지지율도 22.0%에서 28.0%로, 6.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올랐지만, 김 전 총리의 지지율 상승 폭이 좀 더 컸습니다. 반면 송 전 대표의 지지율은 11.7%에서 9.2%로. 2.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50대 이상에서 정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50대에선 정 전 대표가 유일하게 40%대 지지를 받았습니다. 20대와 40대에선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과 충청, 영남에선 정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의 권리당원 숫자가 많은 지역인 서울과 호남에선 두 후보의 지지제가 접전을 벌였습니다.
 
보수층과 진보층에선 모두 정 전 대표가 앞섰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44.9% 대 정청래 38.9% 대 송영길 11.2%로,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가 접전을 벌였습니다. 다만 지난주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 전 총리 지지율이 7.4%포인트 상승한 반면, 정 전 대표 지지율은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민주당+무당층'에서도 김민석 39.0% 대 정청래 36.1% 대 송영길 10.3%로,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김민석 지지층 70.0% "2순위 송영길"…송영길 지지층 49.5% "2순위 김민석"
 
민주당이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당대표 후보 3자 대결에서 송 전 대표가 2순위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 이상이 2순위로 송 전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5자 구도에서 3자 구도로 변화된 상황에서 일주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선택한 응답이 10%포인트 이상 늘어났습니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음 세 사람이 맞붙는다면, 1순위로 선택한 인물을 제외하고 2순위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3.9%는 송 전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12.9%, 정 전 대표는 9.0%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없다' 37.4%, '잘 모르겠다' 6.7%였습니다.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가 5인에서 3인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일주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차기 당대표 후보 2순위로 송 전 대표를 지목한 응답은 22.2%에서 33.9%로 1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 전 총리를 선택한 응답은 14.2%에서 12.7%로, 1.5%포인트 줄었습니다. 정 전 대표는 7.8%에서 9.0%로 1.2%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송 전 대표를 차기 당대표 후보 2순위로 꼽은 응답이 높았습니다.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선 송 전 대표가 40%가량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선택한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도 40%가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했습니다.
 
진보층에선 송영길 44.8% 대 김민석 18.0% 대 정청래 11.4%로,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선택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송영길 51.3% 대 김민석 17.1% 대 정청래 9.6%로,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에서도 송영길 44.1% 대 김민석 15.5% 대 정청래 9.9% 순이었습니다.
 
차기 당대표 1순위 조사에서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송 전 대표의 지지층에선 49.5%가 김 전 총리를 2순위로 선택했습니다. 송 전 대표의 지지층에서 정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한 응답은 27.8%였습니다. 반대로 김 전 총리의 지지층에선 70.0%가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지목했습니다. 정 전 대표의 지지층에선 34.0%가 송 전 대표를 2순위로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당 지지층, 박선원 23.7% 대 최민희 23.3%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최민희·박선원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두 후보는 민심과 당심에서 1, 2위를 다투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요.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5.0%가 '최민희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14.7%의 지지를 받아 최 의원의 뒤를 이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3%포인트로 팽팽했습니다.
 
이어 서미화 의원 6.8%,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6.0%, 이성윤 의원 5.4%, 한민수 의원 4.7%, 임미애 의원 4.6%, 김영호 의원 2.6% 순이었습니다. '없다' 29.2%, '잘 모르겠다' 11.0%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50대에서 최민희 의원이 유일하게 20%대 지지를 받으면서 앞섰습니다. 다만 최 의원의 경우 30대에서 한 자릿수 지지를 받으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의 지역 기반인 호남에선 최민희 의원과 박선원 의원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진보층에선 최민희 28.0% 대 박선원 20.8% 대 김용 8.4%로, 최민희 의원의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박선원 23.7% 대 최민희 23.3% 대 김용 10.5%로, 박선원 의원과 최민희 의원이 접전을 벌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국정운영, 긍정 51.7% 대 부정 43.6%…전주 대비 1.9%p 상승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르면서 50%를 상회했습니다. 지지율 50%대 회복은 6월 2주 차 조사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1.7%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34.7%,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0%)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43.6%('매우 못하고 있다' 31.5%, '대체로 못하고 있다' 12.1%)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8%에서 51.7%로 1.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45.4%에서 43.6%로 1.8%포인트 줄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지지율 상승을 이뤄낸 겁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주 30%대 지지율에 그쳤던 20대에서도 이번엔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다만 30대 지지율은 여전히 30%대를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충청과 대구·경북(TK)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에선 긍정 43.9% 대 부정 51.9%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중도층에선 절반 가까이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진영별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다만 진보층 지지율의 경우 지난주보다 9.0%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일주일 만에 민주 0.6%p↓·국힘 2.3%p↑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0%, 국민의힘 31.3%, 조국혁신당 3.5%, 개혁신당 3.0%, 진보당 1.4%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정당' 2.4%, '없음' 11.2%, '잘 모른다' 1.1%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0.6%포인트 소폭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2.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7.6%포인트에서 이번 주 14.7%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선 국민의힘이, 40대에서 60대까진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43.1% 대 국민의힘 271%로, 민주당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입니다.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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