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글로벌 생체인식 전문기업 엑스페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사업 전문기업 알리암 테크니컬 트레이딩(Alyam Technical Trading Co.,)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공공부문 생체인식 및 디지털 신원확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이사와 하디 알나와플레 알리암 테크니컬 트레이딩 사업전략총괄이 MOU 체결했다.(사진=엑스페릭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혁신 전략인 ‘비전 2030’을 기반으로 정부·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가 신원확인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과 출입국 시설, 정부기관 등을 중심으로 생체인식과 전자문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신원확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알리암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사업에 적용할 생체인식 솔루션 파트너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업의 업력과 기술 역량, 제품 경쟁력 및 글로벌 사업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엑스페릭스는 국내 생체인식 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 협의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제품과 사업 수행 역량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번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프로젝트 개발과 입찰, 제안, 구축 및 운영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생체인식 솔루션과 전자문서(e-Documen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원확인(Digital Identity), 국경관리(Border Control) 등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가 합의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 사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엑스페릭스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어펜딕스 F와 P 인증을 받은 장문(손바닥 지문) 취득 장비 ‘RealScan-FC’, 10지 지문스캐너 ‘RealScan SG10’ 및 ICAO 9303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신분증 스캐너 ‘RealPass-N’ 등 주요 제품과 관련 기술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과 제품 시연을 비롯해 제품 교육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술 지원도 담당할 예정입니다.
알리암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엑스페릭스 솔루션의 현지 사업개발을 주도합니다. 고객사와의 의사소통, 인허가 지원, 프로젝트 조율 및 현지 사업 실행도 담당합니다.
엑스페릭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신원확인 및 공공 보안 분야에서 현지 대응력을 강화하고, 생체인식 장비와 전자문서 솔루션의 공급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상훈 엑스페릭스 ID사업부 전무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알리암의 공식 파트너 협의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엑스페릭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공공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중동 시장에서 생체인식 및 전자문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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