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딥러닝·비전 AI 전문가 영입…반도체 AX 가속화
인재 수혈로 전사적 AI 역량 강화
2026-08-14 09:43:05 2026-08-14 09:43:05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딥러닝·비전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를 영입해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강화합니다. 반도체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한보형 삼성전자 펠로우. (사진=삼성전자)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딥러닝·비전 AI 분야 권위자인 한보형 펠로우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 한태린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비전 AI는 컴퓨터가 대규모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이미지·영상 속 사물, 패턴 등을 인식하고 의미를 분석하는 기술입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인 한 펠로우는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한 펠로우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학·석사, 미 메릴랜드대 컴퓨터과학 박사를 거쳐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일한 바 있습니다.
 
한태린 삼성전자 상무. (사진=삼성전자)
 
한 상무는 지난 2016년 메타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지난해 미 페르소나 시니어 개발자로 근무한 데이터 전문가로, AI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인 ‘AI 레디 데이터’ 구축을 담당합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설계·공정·제조 등 반도체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AI·데이터 분야 핵심 인재 영입을 지속해 이들의 전문성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고, 전사적으로 AI 역량을 높여간다는 전략입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