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약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9시5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만7000원(9.8%) 오른 16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발표한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오는 11월19일까지 약 40조원을 투입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18일 종가 기준 약 2400만주에 해당하며, 19일 종가 기준 전체 시가총액의 3.6% 수준입니다.
회사는 취득을 마친 뒤 1~2주 안에 사들인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임직원 보상 등을 위한 자사주 확보가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전량 소각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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