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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 "쿵 쿵쿵 팍"
Be My Baby, 경쾌함의 간절함
성장의 온기…누구를 위한 성장
'820조' 성장은 간절한데
국민의 삶은
2026-09-03 00:54:01 2026-09-03 00:55:39
[뉴스토마토 이규하 정책선임기자] 쿵 쿵쿵 팍.
 
심장의 고동처럼 묵직한 드럼 소리가 침묵을 깨며 경쾌한 고백이 시작됩니다. 베로니카 베넷의 스모키한 음색은 ‘Be My Baby’를 간청합니다. 수십 년이 흘렀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간절함이 묻어나는 노래입니다.
 
그 간절함은 여전히 우리 곁을 서성이고 있죠. 지금의 한국경제가 그렇습니다.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속도로 성장하기 어려운 경제, 빠르게 늙어가는 인구구조, 갈수록 벌어지는 격차, 그리고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세계경제 앞에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붙잡아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편성인 ‘2027년도 예산안’이 바로 그 길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총지출은 820조9000억원까지 늘리고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산업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죠.
 
내세운 메시지도 분명합니다.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성장잠재력을 되살리고 성장의 과실을 국민 모두에게 확산시키겠다는 포부입니다.
 
 
8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27년 예산안 당정협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은 전년보다 29.7% 늘렸습니다. 반도체 특별회계를 비롯해 프론티어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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