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렬 신임 인천경찰청장 취임…"시민 안심 치안,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실종·성폭력·스토킹 등 반복 위험 범죄 집중 대응 주문
2026-09-03 13:58:47 2026-09-03 13:58:47
[뉴스토마토 최태용 기자] 유승렬 제43대 인천경찰청장이 취임했습니다. 
 
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유 청장은 이날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한 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지휘부 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유승렬 제43대 인천경찰청장. (사진=인천경찰청)
이날 열린 '주요 치안지표 및 현안 점검 회의'에서는 주요 치안지표와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일선 경찰서별 범죄·민생 치안 현황 점검과 함께 향후 중점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유 청장은 실종과 성폭력, 스토킹 등 반복되는 위험 신호 범죄의 발생·검거 지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어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는 한편,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하게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인천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안전 확보 △법과 원칙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구현 △현장 수사역량 강화 △현장 경찰관의 당당하고 소신 있는 법 집행 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
 
유 청장은 "언제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고, 공정하고 당당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인천경찰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렬 청장은 1994년 경찰대(10기)를 졸업하고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치안정보심의관·대변인·치안정보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이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을 역임하고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경찰청장에 임명됐습니다.
 
최태용 기자 rooster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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