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KSS해운(044450)이 약 2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197만주를 사들입니다. 지난 8월 기존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 데 이어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나선 것입니다.
KSS해운의 주력 VLGC호.(사진=KSS해운)
KSS해운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약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SS해운은 보통주 약 197만주를 장내 매수할 예정입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8.73%에 해당합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약 200억원이며, 취득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입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대내외 시장환경을 고려해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KSS해운은 앞서 지난 8월 10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50만8355주를 전량 소각했습니다.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신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SS해운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 결정은 회사의 중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책임경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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