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청래, 내란의 밤 함께 싸운 동지…오해·곡해 말아 달라"
'정청래 만찬회동' 비판 글에 입장
2026-10-03 09:02:22 ㅣ 2026-10-03 09:02:2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시스 사진)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을 둘러싼 일각의 비판과 관련해 "정 전 대표와 저는 목숨조차 위협받던 어둠과 죽음의 시대 그리고 내란의 밤을 함께 싸우며 넘어온 동지"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서 정 전 대표와의 지난 1일 만찬 회동과 관련해 '정 전 대표를 그만 괴롭히라'고 한 이용자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 전 대표가 전당대회 직후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고, 정 전 대표 입원 당시 제가 위로 전화 통화 중 만나기로 해 유엔 총회 참석과 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 후 만찬 회동을 한 것이지, 그 분이 저에게 끌려 다닌 것도 아니고 제가 그분을 괴롭힌 것도 아니니 오해나 곡해 말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정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4시간 동안 다양한 국정 현안 및 당내 사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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