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30대 근로자 설비 끼임 사고로 숨져
노동부 사고 원인 조사
2026-11-01 19:09:44 ㅣ 2026-11-01 19:09:4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설비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사진=연합)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압연설비에서 고무원단 두께를 측정하던 33세 근로자 A씨가 설비 롤러에 몸이 끼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일 오전 0시 21분께 끝내 숨졌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위는 A씨가 두께를 재던 중 측정기가 고무원단에 말려 들어가자 이를 빼내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는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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