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지난 23일 오송 3공장 인근에서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를 개최했다. (사진=메디톡스)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지난 23일 오송 3공장 인근에서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를 개최했습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합니다.
메디톡스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3공장 주변 산책로와 장작골 공원 일대에서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플로깅 백에 담배꽁초, 페트병, 휴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까지 마쳤습니다. 메디톡스는 이번 플로깅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환경 캠페인을 확대해 ESG 경영 내실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디톡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현재 충북 오송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공장 내 시설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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