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예정 없던 기자회견…대국민 사과
혜화역 유세 취소하고 국회에서 기자회견 예정
2025-05-30 14:57:26 2025-05-30 15:21:14
[뉴스토마토 이선재 인턴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0일 예정됐던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30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의선숲길공원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여성 대상 성폭력 발언을 그대로 전해 논란이 일었던 발언에 대해 사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오후 4시30분에 예정됐던 '자유로운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 유세를 취소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이날 오후 5시20분에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다"면서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다. 그 어떤 변명을 하지 않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선재 인턴기자 seonjaelee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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