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무신사와 ‘패션부터 뷰티까지’ 협력 확대

[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GS25가 무신사와 손잡고 패션 상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데 이어 3000원 균일가 화장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뷰티 카테고리 협력에 속도를 내는데요. 2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GS25X무신사 전용 뷰티 브랜드 ‘리틀리 위찌’를 선보입니다. 리틀리 위찌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영(Young) 타겟 자체 뷰티 브랜드 위찌(WHIZZY)의 세컨드 라인으로 소용량 콘셉트로 립과 아이 섀도우 위주의 상품을 3000원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운영 매장도 3000여곳에서 5000곳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도입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입니다. 

 

 

 GS25에서 모델이 리틀리 위찌 상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무신사와 전략적 협력을 교두보로 삼아 비식품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양사 핵심 고객층인 1030세대를 대상으로 차별화 쇼핑 경험을 제공, 신규 고객을 유입할 발판을 마련합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과 비식품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화를 꾀해,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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