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1 공장서 프로판가스 누출…“인명 피해 확인 중”
선박서 기지로 이송 중 누출된 듯
2025-08-06 16:11:34 2025-08-06 16:26:11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E1 인천기지에서 프로판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 오후 12시35분쯤 가스 누출 사고가 난 인천 신항 가스기지에서 소방대원들이 방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6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35분쯤 액화석유가스(LPG)가 누출됐다는 공장 직원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60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구조 및 방재 활동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16분쯤 가스 밸브를 잠갔습니다. 누출된 가스는 선박에서 기지로 이송하는 배관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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