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테인스밸리 흡수합병…"경영 효율성 제고"
2025-08-12 18:05:37 2025-08-12 18:21:10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매각을 추진 중인 골프 사업 자회사 카카오VX가 계열사 테인스밸리와 합병합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VX는 테인스밸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 기일은 오는 9월30일입니다. 
 
골프장 ERP(전사적 자원 관리) 업체인 테인스밸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8억8100만원입니다. 
 
카카오VX는 테인스밸리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은 테인스밸리의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입니다. 합병 후 존속회사인 카카오VX의 자본금 변동은 없습니다. 
 
카카오 VX는 이번 합병에 대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VX의 '프렌즈 스크린 퀀텀'. (사진=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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