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조합연합회, '2025 코펀' 킨텍스서 28일 개막
올해 36회째…국내외 350여 기업 참가, 1350부스 규모
에몬스·템퍼·장수돌침대 등 국내 브랜드 총출동, 해외 교류도 활발
2025-08-20 13:51:16 2025-08-20 15:03:21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코펀은 가구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기업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구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전시회입니다. 
 
올해 36회째를 맞이한 코펀은 15개국 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총 13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됩니다. 홈리빙 가구, 오피스 가구, 인테리어 소품, 원·부자재 및 목공기계 등 가구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산업 종사자 간 거래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에몬스가구, 아모스아인스, 장수돌침대, 템퍼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 발표와 브랜드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소싱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도 마련돼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에 열려 관련 산업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산학 협단체 작품전 등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돼 인재 발굴과 기술·디자인 교류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사전 등록 시 무료이며, 현장 등록 시 1만원입니다.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포스터. (이미지=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