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팝업스토어 홍보물. (사진=오비맥주)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오비맥주가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인 '스무스토피아'는 한맥의 크리미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 한맥은 지난 7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층이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은 출시 1년 6개월 만에 전국 6100여 곳의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시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고, 이달부터는 판매 채널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제품의 장점인 거품을 형상화 해 팝업스토어 옥상에 10분 간격으로 거품이 솟아오르는 대형 입체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한맥의 풍성한 거품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겁니다. 입구는 캔 전체 윗면이 열리는 구조의 ‘풀오픈탭’ 캔 뚜껑을 형상화해 실제 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내부 공간은 부드러운 질감의 소파와 거품이 가득 채워진 듯한 장식을 설치해 한맥의 거품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거품 소리를 표현한 음향 효과와 은은한 안개가 더해져, 방문객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몰입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맥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성인 인증을 거치면 팝업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음 공간과 다양한 포토 스팟도 마련됐습니다. 한맥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생맥주 디자인의 양말 혹은 스트레스볼을 받을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팝업스토어 방문 체험시간은 약 20분이며 회차별 선착순 10명씩 입장 가능합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