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700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2025-10-16 09:20:21 2025-10-16 09:20:21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16일 강세 출발해 장 초반 37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0.91포인트(0.84%) 상승한 3688.19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657.28)보다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에 개장한 후 장중 사상 최고치인 3700.2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88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352억원, 475억원 매도세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19%) 오른 863.05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4.72)보다 2.10포인트(0.24%) 상승한 866.82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3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40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5포인트(0.40%) 오른 6671.06으로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8.38포인트(0.66%) 상승한 2만2670.08로 마무리됐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5포인트(0.04%) 내린 4만6358.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1.3원) 대비 보합인 1421.3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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