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지난 5일 4100선을 넘어서며 장을 마감했던 코스피가 8일 장 시작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6포인트(0.33%) 내린 4086.5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0포인트(0.22%) 오른 4109.25에 개장했습니다. 개인이 48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0억원, 12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5포인트(0.30%) 오른 927.49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포인트(0.41%) 상승한 928.52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6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3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4.05포인트(0.22%) 오른 4만7954.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28포인트(0.19%) 오른 6870.40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99포인트(0.31%) 상승한 2만3578.1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 오른 1472.8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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