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성은 회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8일 열린 제36차 정기총회에서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가 제14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제10대, 11대 울산·경남도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협회장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입니다.
김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로 인해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중견·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업체들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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