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난해 영업손실 163억…고환율 여파
22년 이후 3년 만에 적자
2026-01-19 16:57:36 2026-01-19 17:17:47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습니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진에어 B737-800의 모습. (사진=진에어)
 
매출액은 전년 보다 5.5% 감소한 1조3811억원,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서며 88억원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연간 수송 승객 112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따른 여행 심리 위축과 공급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진에어는 올해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인천–이시가키지마, 제주–타이베이 신규 노선 개설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진에어는 노선별 수요와 수익성 분석에 기반한 적시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 등 원가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2027년 1분기로 예정된 통합 LCC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동북아 최고 LCC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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