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5년 10월5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이틀차에 해군의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봤다고 방영했다.(사진=조선중앙TV 캡처.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취역을 앞둔 5000톤(t)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방문해 훈련 실태 점검과 해상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해군의 핵무장화가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5일 "김 위원장이 3~4일 이틀에 걸쳐 최현호를 방문해 함선 구분대의 전투 정치 훈련 실태와 취역을 앞두고 진행 중인 함의 작전수행능력 평가시험 공정을 료해(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현호에 올라 함조종 및 무기 체계 계통별 복무 준비 태세를 점검, 구축함의 기동 요소들을 평가하기 위한 항해 시험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우리 국가 해상방위력의 새로운 상징이 되는 신형구축함의 작전운용평가시험들이 계획한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것은 함의 설계상 우월성에 대한 또 다른 각도에서의 평가"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는 이와 같은 또는 이 이상급의 수상함을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에 매해 2척씩 건조해야 하며 방대한 수상함선전력건설에 관한 계획을 정확히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방경제력의 집중성과 지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이 계획수행의 기본담보가 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우리 해군의 수중 및 수상공격역량은 급속히 장성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성과는 해양주권방위영역에서 반세기 동안에도 이루지 못했던 급진적인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강력한 해군을 건설할 것"이라며 "5개년에 걸치는 앞으로의 국방발전계획실행 과정은 우리 무력의 구조를 또 한번 바꾸는 변천과정으로 될것 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확실한 방위능력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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