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론' 논란에…정청래 "가벼운 언행, 오버하는 말 엄중조치"
"쉬운 선거 없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냐"
추경 타이밍 강조…"가장빠른 속도로 처리"
2026-03-27 10:21:47 2026-03-27 10:21:47
[뉴스토마토 김태현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선거에 대해 해를 끼치는 가벼운 언행이나 오버하는 말에 대해선 앞으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유시민 작가가 방송에 출연해 거론한 'ABC론'을 두고 여권 내부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정리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7일 세종시 아름동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대표는 27일 세종시 세종시당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고공행진 중이고 민주당 지지율도 상당히 높다 보니 일부 후보들이나 당 인사들이 해이한 마음으로 마치 선거가 쉬운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표는 "세종에 오니 고(故) 이해찬 총리의 '삼실'이 생각난다"며 "성실하고, 절실하고 진실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쉬운 선거는 없고, 모든 선거는 다 어렵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는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가장 빠른 속도로 처리되도록 앞장서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제가 '추경은 경제의 산소호흡기와도 같은 것이다 타이밍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늦지 않게 적절하게 우리 민생안정 도움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김태현 기자 taehyun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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