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21일 김건희 소환...19일 '조사 불발' 뒤 재조정
김건희 측 "건강 문제" 불출석 의사 전달 후 일정 조정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19일 조사 연기…날짜 '미정'
2026-07-16 16:18:02 2026-07-16 16:46:32
[뉴스토마토 김백겸 기자] 19일로 예정됐던 김건희씨의 2차 종합특검 소환 조사가 21일로 연기됐습니다. 
 
김건희씨가 지난 2025년 8월6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특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종합특검은 1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에 대한 19일 소환 조사는 김씨의 건강 문제로 연기됐다"며 "21일 오전 10시 김씨를 피의자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특검은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19일 김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습니다. 종합특검 출범 후 김씨가 소환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검은 관저 시공업체인 '21그램'이 김씨에게 명품 의류 등 금품을 제공했고, 김씨가 그 대가로 21그램이 시공업체로 선정되도록 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19일 김씨와 함께 소환될 예정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조사를 연기했습니다. 다만 김 전 장관의 추후 소환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김 전 장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적힌 주요 인사 체포·구금 계획에 일부 관여됐다고 의심합니다. 
 
김백겸 기자 kb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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